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지난 200년동안 얼마나 우리의 식생활이 변화하였는가
 
Michaek Crawford교수와 같은 영양학자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지난 200년동안 어떻게 변화하였는가에 대한 특별한 연구를 해 왔다. 지난 200년동안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전체적인 자연의 생태계도 급변하였다.
 
가장 큰 변화는 지방과 당분에서 있었다. 원래 인간은 자연에서 동물을 잡아서 먹었었고, 그 고기는 기름기가 아주 적은 구조적인 지방(structural fat)만을 함유한 고기였다. 하지만, 현대의 농업기술이 도입되고 동물을 가두어 기르게 됨으로서 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고기를 먹게 되었다.
 
우리가 먹는 당분의 양도 같은 기간동안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은 다량의 포화지방산과 당분을 함유한 음식을 먹고 살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니라고 믿는다. 서구사회에서는 이런 음식의 변화에 발맞추어 만성질환의 유병율이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과거에는 어떤 사람의 필수 영양소를 볼 때 모든 음식을 기본적인 음식의 group인 단백질,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으로 분류하였었다. 이것은 세포의 발전(cellular development)측면보다는 calory와 energy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 이제 우리는 전형적인 서구의 음식이 잘못된 종류의 지방(wrong kind of fats)을 공급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잘못된 길로 계속 가는 것을 멈추고 U-turn을 해서 다른 길로 가는 것이다.
 
뇌, 신경계, 세포막의조성
 
영양과 다발성 경화증의 관계를 연구할 때 음식다음으로 봐야할 중요한 단서로는 뇌, 신경계. 세포막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있을 것이다. 이 방면에서 Micheal Crawford교수는 탐정과 같이 뇌의 성장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를 하였다. 그는 1978년에 성공적인 ARMS Diet를 고안하였다.
 
저지방식에 대한 그의 논리는 세계적인 다발성 경화증 지도에 일부 기초를 두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역시 부분적으로 어떻게 뇌가 구성이 되어있는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뇌의 약 60%는 구조적인 지방(structural fat)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phosphoglyceride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지방은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구성요소이다. 이 특별한 지방은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이들은 필수적이고 이들을 함유한 음식을 먹지 않고 체내에서 합성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들을 필수지방산(essential fatty acid)라고 부른다. (이는 4장에서 더욱 자세하게 다룰 것이다.) 필수지방산은 뇌가 적절히 일을 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요소이다.
 
세포막도 적절하게 만들어지기 위하여 (단백질 뿐만이 아니라)이 필수지방산을 필요로한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신체는 불포화지방산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다발성경화증에서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산을 적게 섭취해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