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자기관리 guide (17) 4. 지방과 다발성 경화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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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담간호사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2003.12.10 23:42:13본문
4. 지방과 다발성 경화증
앞장에서는 왜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하거나 과한 것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 모두에게 중요한 지를 뒷받침하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하지만, 더 나아가기 전에 두가지 종류의 지방 –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차이에 대하여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은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한다. 초가 딱딱하게 굳어있는 이 지방의 좋은 예이다.
버터, 딱딱한 치즈, 그리고 고기에서 볼 수 있는 지방은 포화지방산의 예들이다. 그 외에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포화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는 음식으로는 cake이나 biscuit등이 있다.
포화지방산은 신체내에서 어떤 필수적인 구조를 이루거나 작용을 하는데 필요하지 않다. 그의 기능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신체에서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누구나 알 듯이 지방은 몸통이나 허벅지 둘레를 감싸면서 축척되게 된다. 한마디로 몸에 너무 많은 군살이 붙은 것이다.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불포화 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상 또는 부드러운 상태로 존재한다. 예를 들면, 채소, 씨, 그리고 생선기름이 있다.
천연의 해바라기씨 기름 한병 또는 해바라기씨로 만든 마아가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가진 spread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 진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요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는 단어가 이런 제품들의 label에 분명하게 표기되어 있다.
그보다 더 알아내기 어려운 것은 음식에 숨어있는 ‘불포화 지방산’이고 이 경우 전혀 ‘지방’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들어, 이런 음식에는 생선, 푸른잎채소, 간, 심장, 신장, 뇌, 기름기가 적은 고기와 같은 주요부위 이외의 고기와 조개, 그리고 씨와 같은 음식들이 있다.
어떤 지방이 포화 또는 불포화되어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복잡한 그 지방의 생화학적인 조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산과 필수지방산
지방은 지방산이라고 하는 작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생화학적으로 보면 지방산은 사슬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것은 긴 사슬이고 어떤 것은 짧은 사슬이다. 이 사슬은 모두 수소와 산소가 붙어있는 탄소원자가 연결된 것이다. 지방이 포화되어 있는 정도는 그 구조에 얼마나 많은 수소원자가 더 결합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그 구조속에 다른 분자들을 더 결합시킬 수 있다. 포화지방산에는 더 이상의 수소가 결합할 수 없다.
만일 지방산에 이중결합된 곳이 없다면 포화지방산이다. 만일 지방산이 하나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면 불포화 지방산이다. 만일 지방산이 두개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면 다중 불포화지방산이다.
신체는 성장하기 위해서 몇가지 종류의 지방산을 스스로 합성한다. 하지만 필수지방산은 신체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외부에서 필수적으로 섭취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필수지방산이라고 불리운다. 비타민과 같이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모든 필수지방산은 다중 불포화지방산이다. 하지만 역으로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필수지방산인 것은 아니다. 어떤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필수지방산이 되려면 아주 특별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생리적인 활성을 보이려면 반드시 ‘cis’형태라고 하는 모양을 하고 있어야 한다.
마치 비타민의 일부에서 그런 것 같이 cis-linoleic acid와 alpha-linoleic acid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하여 산화되는 것 이외에는 그 자체로서 생물학적인 활성이 없다. 만일 필수지방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신체내에서 특별한 생화학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사슬을 이루고 있는 각 지방산의 정확한 역할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cis-linoleic acid가 gamma-linoleic acid로 변환이 되지 않는다면 필수지방산으로서의 생물학적인 활성이 없다.
‘지방’은 필수지방산에 관련된 어떤 면에서는 잘못 알려져 있다. 지방이라는 영양소 는 단백질이나 비타민에 더욱 가깝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필수지방산은 우리몸속의 어느곳에서나 존재하고 있고 신체대사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필수지방산은 뇌와 신경계에 주요한 부분을 구성하는데에 사용된다. 이런 종류의 지방은 필수적인 영양분이다.
‘필수지방산’과 ‘다중 불포화지방산’이라는 두가지의 단어는 반드시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동될 수 있다. 어떤 의사들은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필수지방산인것처럼 이야기한다.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지만 이 책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간단하게 다중 불포화지방산을 필수지방산과 동일한 것처럼 이야기 할 것다.
앞장에서는 왜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하거나 과한 것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 모두에게 중요한 지를 뒷받침하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하지만, 더 나아가기 전에 두가지 종류의 지방 –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차이에 대하여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은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한다. 초가 딱딱하게 굳어있는 이 지방의 좋은 예이다.
버터, 딱딱한 치즈, 그리고 고기에서 볼 수 있는 지방은 포화지방산의 예들이다. 그 외에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포화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는 음식으로는 cake이나 biscuit등이 있다.
포화지방산은 신체내에서 어떤 필수적인 구조를 이루거나 작용을 하는데 필요하지 않다. 그의 기능은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신체에서 지방을 축적하게 된다. 누구나 알 듯이 지방은 몸통이나 허벅지 둘레를 감싸면서 축척되게 된다. 한마디로 몸에 너무 많은 군살이 붙은 것이다.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면, 불포화 지방산은 상온에서 액상 또는 부드러운 상태로 존재한다. 예를 들면, 채소, 씨, 그리고 생선기름이 있다.
천연의 해바라기씨 기름 한병 또는 해바라기씨로 만든 마아가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가진 spread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 진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요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는 단어가 이런 제품들의 label에 분명하게 표기되어 있다.
그보다 더 알아내기 어려운 것은 음식에 숨어있는 ‘불포화 지방산’이고 이 경우 전혀 ‘지방’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들어, 이런 음식에는 생선, 푸른잎채소, 간, 심장, 신장, 뇌, 기름기가 적은 고기와 같은 주요부위 이외의 고기와 조개, 그리고 씨와 같은 음식들이 있다.
어떤 지방이 포화 또는 불포화되어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복잡한 그 지방의 생화학적인 조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산과 필수지방산
지방은 지방산이라고 하는 작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생화학적으로 보면 지방산은 사슬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것은 긴 사슬이고 어떤 것은 짧은 사슬이다. 이 사슬은 모두 수소와 산소가 붙어있는 탄소원자가 연결된 것이다. 지방이 포화되어 있는 정도는 그 구조에 얼마나 많은 수소원자가 더 결합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그 구조속에 다른 분자들을 더 결합시킬 수 있다. 포화지방산에는 더 이상의 수소가 결합할 수 없다.
만일 지방산에 이중결합된 곳이 없다면 포화지방산이다. 만일 지방산이 하나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면 불포화 지방산이다. 만일 지방산이 두개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다면 다중 불포화지방산이다.
신체는 성장하기 위해서 몇가지 종류의 지방산을 스스로 합성한다. 하지만 필수지방산은 신체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외부에서 필수적으로 섭취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필수지방산이라고 불리운다. 비타민과 같이 필수지방산은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한다.
모든 필수지방산은 다중 불포화지방산이다. 하지만 역으로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필수지방산인 것은 아니다. 어떤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필수지방산이 되려면 아주 특별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생리적인 활성을 보이려면 반드시 ‘cis’형태라고 하는 모양을 하고 있어야 한다.
마치 비타민의 일부에서 그런 것 같이 cis-linoleic acid와 alpha-linoleic acid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하여 산화되는 것 이외에는 그 자체로서 생물학적인 활성이 없다. 만일 필수지방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신체내에서 특별한 생화학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사슬을 이루고 있는 각 지방산의 정확한 역할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cis-linoleic acid가 gamma-linoleic acid로 변환이 되지 않는다면 필수지방산으로서의 생물학적인 활성이 없다.
‘지방’은 필수지방산에 관련된 어떤 면에서는 잘못 알려져 있다. 지방이라는 영양소 는 단백질이나 비타민에 더욱 가깝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필수지방산은 우리몸속의 어느곳에서나 존재하고 있고 신체대사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필수지방산은 뇌와 신경계에 주요한 부분을 구성하는데에 사용된다. 이런 종류의 지방은 필수적인 영양분이다.
‘필수지방산’과 ‘다중 불포화지방산’이라는 두가지의 단어는 반드시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동될 수 있다. 어떤 의사들은 다중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필수지방산인것처럼 이야기한다.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지만 이 책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간단하게 다중 불포화지방산을 필수지방산과 동일한 것처럼 이야기 할 것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