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안녕하세요. 레어노트 팀입니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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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 권고안 발표(6/27)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전문가 24명이 항아쿠아포린-4 항체가 양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의 치료법에 관한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했어요.

최근 세 가지 치료제(솔리리스, 업리즈나, 엔스프링)가 승인되면서 의료진이 현장에서 지침으로 삼을 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처음 진단받았거나 다른 치료제를 사용하다 재발한 성인 환자의 경우, 세 치료제를 모두 쓸 수 있으며 이전에 사용했던 치료제와는 다른 기전의 치료제를 써야 해요. 이때 휴약기 없이 즉시 새로운 치료제를 쓸 수 있고, 단독 투여를 권고했어요. 또한, 12세 이하 환자에게는 엔스프링을 가장 먼저 써야 하며, 세 치료제 모두 면역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모든 예방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 이중 혈청 양성 환자, 혈장 교환술과 리툭시맙 치료에 효과 보여(6/29)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대부분은 항아쿠아포린-4 항체가 양성이지만, 매우 드물게 MOG 항체도 양성인 경우가 있어요.

인도 의료진에 따르면 '이중 혈청 양성(Dual Seropositive)'으로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2,000명 중 3명꼴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들은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혈장 교환술과 리툭시맙 치료에는 효과를 보였어요.

연구진은 이중 혈청 양성 환자 3명의 증상이 MOG 항체 연관질환(MOGAD)보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에 더 가까웠다고 덧붙였어요.

✅ SIRT1 단백질,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에게서 감소(7/6)

SIRT1 유전자가 관여하는 SIRT1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생성과 분화, 염증 억제 등을 담당하는데요.

중국 연구진은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65명의 말초혈액단핵세포에서 SIRT1 유전자 발현 정도와 SIRT1 단백질 수치를 건강한 사람과 비교했어요. 그 결과, 환자군에서는 SIRT1 유전자 발현 정도와 단백질 수치 모두 상당히 감소되어 있었으며, 특히 급성기 환자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요.

SIRT1 단백질의 기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는 SIRT1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면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의 급성기 치료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요.

🌦️ 장마가 끝나고 날씨가 부쩍 무더워졌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남은 하루도 힘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더욱 알찬 소식을 들고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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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노트 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