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명상

많은 사람들은 명상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하루 한 번 혹은 두 번씩 15분 정도만

투자해보자.

1.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의 조용한 장소에 앉자. 명상을 하는 동안 핸드폰은 잠시 꺼두고, 다른 사람들에게 한 15분 정도만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한다.

2.   꽉 끼는 옷은 벗고, 느슨하고 편안한 옷을 입자. 맨발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카펫 또는 스티로폼이 깔린 바닥이 명상을 도울 것이다.

3.    숨을 천천히 그리고 깊게 들이쉬며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끼자.

    최대한 많이 들이쉬고 4,5 초 동안 짧게 숨을 참아보자. 

    그리고 숨을 내쉬자.  

    휘파람을 불 때처럼 입 모양을 하고 입술 틈으로 숨이 나가는 것을 천천히 느끼자.

    숨이 몸 밖으로 다 나간 것 같이 느껴질 때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하자.

    두세 번 정도 반복하자.

4.    당신을 고요하게 만들 수 있는 단어나 문장을 고르자.

    많은 사람들은 “ㅁ” 이나 “ㄴ” 발음으로 끝나는 단어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문, 눈, 원 등 당신이 발음하기에 편안한 단어를 찾자.

5.    눈을 감고 그 단어를 작게 소리 내어 혹은 마음으로 발음해보자.

    그 소리에 집중하도록 하자.

   만약 잘 되지 않고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면 잠시 쉬었다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반복

   하자. 그리고 다시 시도해보자.

명상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숨을 천천히 내쉬는 것으로 끝낼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길들이기 (프레드릭 폴리박사 & 제인 사노프)
InsideMS, Winter 2002
 
-번역: 자원봉사자 오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