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7.      물리치료와 운동

많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필요이상으로 무기력함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등이 앞으로 굽고, 팔과 다리가 위축되어서 비정상적으로 위치하기도 하고, 다리 근육이 위축되기도 하지만 이는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의 진행의 일부분이 아니다. 이런 증상은 계속적으로 잘못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이다.

다발성 경화증을 다루는데 나쁜 것들 중에 하나는 의사들이 자신의 환자를 물리치료사에게 치료하기 좋은 조기에 보내지 않으면서 어떤 다른 방법조차 강구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더군다나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움직이는 것이 움직이지 않는 편보다 훨씬 낫다는 것조차 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 의사들은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내리고도 물리치료와 운동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도 말해 주지도 않고 단지 환자에게 ‘그냥 잊고 사세요’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다.

물리치료사에게 보내어지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거의 너무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사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상태에서 다시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사지가 온전할 때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훨씬 쉽다.

다시한번 말하면 이것은 말이 도망치기 전에 문을 닫아 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녹이 슬기 전에 이 병에 관한 모든 가능한 치료법을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모두 받아보아야 하는 것은 정말로 당연한 일이다. 

연구결과들을 보면 효과가 있는 치료법을 알 수 있고,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리치료/운동은 정말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증명된 치료법 중에 하나이다.

왜 물리치료/운동이 그토록 중요한가

n        체순환과 모든 신체의 작용을 향상시킨다.

n        혈액 속의 산소의 양을 증가시킨다.

n        근육을 강하게 유지시키고 약한 근육을 강화한다.

n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유지하고 굳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n        경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n        최대한 독립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n        우울증을 없애준다.

n        전체적인 system을 향상시킴으로서 본인의 상태가 좋다고 느끼게 한다.

n        근육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한다.

n        당신이 매일의 일상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n        당신에게 더욱더 많은 energy를 준다.

n        당신의 상태가 더욱 좋아보이게 한다.

n         무기력증은 다발성 경화증의 과정이 아니므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