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  사람 글을 또 보는군요.. 참나.....
 
 
 
제목  그대로   그들 ( 사이월드 가보니  개떼들  ) 앞에 서지 않으면 될걸,
 
  도대체 무슨  이유때문에 그런건지  쪼다 같은  놈이더군요..
 
이명식님 말 대로  환우회에  무얼 얻으려 한건지..
 
자기 혼자서  파문을 일으키고  ,
 
 모임에서  실제  봤는데, 개그맨 처럼 생겼던데.  혹시 개그놀이 한거라 생각 할랍니다.
 
여하튼 불쌍한 사람이라 여겨집니다.
 
주목을 받고 싶어 안달하는 사람..
 
 세상을  자신의 생각 이 최고인 양   자기 말을  안 따르면. 
 
그 사람  망하게  해달라고,   해달라고 비는 사람..
 
 이런사람 꼭  김정일 같은  독재자  스타일 이더군요..
 
 ( 내 말 안 들으면  너희  개떼들  다  고통의 신음소리에 있는거야   ~~ )
 
 어제  저녁   그사람  싸이 월드  들어가서  게시판글 들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예전의  그  사과문   순전히  거짓말  이더군요.
 
그 사람  인중인격자 임에 틀림없습니다.
 
   자신이  아직도   성인 (聖人)  이라고  주장 하데요..
 
어이 없습니다..
 
불쌍한  인간.
 
 
 
 
 
 
 
 
 
 
 
 
 
 
 
 
 
 
 
 
 
 
 
 
 
 
 
 
http://www.cyworld.com/chureee

 최근까지도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을 하나 들자면 바로 '그들'을 다루는 방법이다.

나도 역시 그들 중의 한 명이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이 깨지 못한 무리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이들은 무척 간단하게 비교가 된다. 바로 그들 목에 들어간 힘이다. 그들의 내적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그들 목에 들어간 힘의 제곱에 반비례한다고 생각을 하면 딱이다.

이들이 피곤한 이유는 자신이 대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에 대하여 짚어볼 생각을 않기 때문이다. 최소한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는 모를지언정, '내가 지금 혹 어리석지는 않은가?'라는 반문 정도라도 하는 인물이라면 그의 목에 그 정도의 힘이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다. 고2때 이 병에 걸려서 당시에는 시한부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투병을 해서 중간 중간 병원 신세를 지기는 했지만, 지금은 정상인 뺨을 칠 정도로 잘 먹고, 잘 산다.

나는 그 세월 동안에 이 병의 원인을 짚어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옳았음을 지금 스스로 입증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감정"이다. 유난하게 감정에 지나치게 휩싸이는 사람들이 바로 다발성경화증이라는 병의 환자들이다. 그들이 환자인 이유는 그들 몸속의 신경을 싸고 있는 막이 녹기 때문인데, 내가 이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이 감정이다. 감정이 가장 두드러지게 영향을 보이는 곳이 신경이며, 좋지 못한 감정이 겪한 사람은 신경에 좋지 못한 과부하를 주게 되며, 그것이 그 신경을 싸고 있는 막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난 그간 이런 나의 이론을 같은 환자들에게 전파하려 노력하다가 오히려 그들로부터 갖은 모욕을 당하고 지금은 "그래~~~ 니네 참 잘 산다. 다만 아는 척은 하지 말아다오."라는 자세를 일관하는 중이다. ^ ^;;

환자들 중에서 나만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아니어서, 일부 몇몇은 다른 환자들을 구제하려다가 줄줄이 봉변을 당하는 중이다.

이 다른 환자들이 바로 지금 말하는 중인 '그들'중의 일부이다.


내가 언제나 즐겨하는 말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늘이라도 구제를 하지 못한다"라고. 아무리 그들에게 좋은 길을 알려 줄 수는 있을지언정, 그들이 어리석어 그것이 좋은 것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백날 알려주려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난 깨닫았기에 이런 말을 하고 다닌다.

심지어는 오히려 봉변을 당하는 것이 다반사다. ^ ^;; 이렇게 봉변을 당하는 것을 무릎써가면서 전파를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성인"이 아닐까? ^ ^;;

아무튼 이상하게도 이 나라에는 이렇게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들이 천지에 널려 있다. 요즘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최대 희망 사항을 들자면, 바로 이 '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살아가는 것이다. '그들' 근처에 있으면 아무리 속이 편한 사람이라도 편하게 살 수 없다. '그들'의 일부가 아니로서는 말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의 삽질을 지켜보는 것만큼이나 또 재미난 일은 없다. '그들'은 지들이 삽질하는 것을 팔자 탓을 하거나, 세상 탓을 하거나, 타인의 탓으로 돌린다. 하지만 그 원인이 진정 자신에게 있음을 모르기에 '그들'이 '그들'일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 ^ ^;;

어릴때 이해하지 못했던 글귀를 이제서는 이해한다. "난 모르오. 그저 웃은 죄 밖에는"이라고 말이다. ^ ^;; 열심히들 삽질하셔. 난 그것을 보고 즐길수 있으니 그것 하나만큼은 감사하는 바이다. ^ ^;;



구럼, 20000
 
절대 그들 앞에 서지 않을거야.
 
그들과 관련되는 말 단 한마디를 난 하지 않을거야.
 
그들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는 사람이 될거야.
 
그들에게 아무런 메시지를 전하지 않을거야.
 
다만 난 그들을 바라볼거야.
 
그리고 그들이 망가져가는 모습을 즐길거야.
 
그들의 고통에 찬 신음 소리를 난 내 귓가의 감미로움으로 즐길거야.
 
그러면서 난 그들을 비웃고 저주할거야.
 
그들이 나에게 한만큼 돌려준다는 생각같은건 하지 않을거야.
 
다만, 내가 없음으로 인해서 그들이 갖게 될 손실을 난 음미할거야.
 
난 바라볼거야.
 
나보다 못난그들의 삽질을 난 즐길거야.
 
그리고 세상에 그만큼 신나고 재미난 일이 나에게 있을 수 없음을 난 느낄거야.
 
 
구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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