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몇년전부터 몸에 이상이 생기고나서 여러 잔병치례를 하고..
1년전부터 집중적으로 시각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머리의 이상 감각적 고통과 몸살같은 심한 증상등등..정상생활 불가능할 정도..너무 고통스러워서 ..
시야가 혼탁하고 눈이 빛을 보면서부터 너무 힘들고 조이듯 하고 부시고 이상하게 보이고
그래서 올해 1월까지 안과검사를 했으나 원인을 못찾겠다라고만 했어요
작년 11월 뇌MRI도 찍었는데 큰 이상없다했구요
그런데 이후  눈은 조금씩 더 악화되었고 보이간 하지만 보기 힘들고 혼탁하고 얼룩얼룩 흐리고
어두워지면 검뿌옇게 사물이 식별안될정도고 너무 피로하고 아프고.. 밖에도 못나가고 두려움속에 사네요
머리도 감각적으로 괴롭고 팽창하는 듯하고 열감에 늘 아프고..
온 몸에 이상한 괴로운 감각이 흐르고..
올해 2월 신경과에서 시각전위유발검사도 했지만 이상없다했구요
다발성 신경계 경화증의 여러 증상과 너무도 같아서..의심스럽지만..
시각장애는 커졌지만 커진 상태인 1월 아산병원 안과에서 여러검사를 했지만 이상이 없는 것 같다라고만 했어요
어쩌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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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환우회 정애란간호사입니다.
증상은 느끼지만 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설명이 되지 않은 상태는 참으로 힘들것 같습니다.
언젠가 작년10월에 한국을 방문하셨던 케나타의 다발성경화증 환우님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떤 증상은 있는데 아무도 설명해주는 의사가 없어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고 신경과민으로 오진을 했던 기억이있는데  정말 화가났다"고 하셨습니다.
아픈것이 증명되지않는다는 현실도 참으로 답답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른 전문의사의 진료도 한번 더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아무리 명의지만 오진이라는 부분도 있으니깐요..
다른곳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받아들일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님의 답답함이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