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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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경 댓글 2건 조회 1,153회 작성일 2007.02.24 11:36:58본문
전 약 한달전 어머니께서 다발성 경화증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을 듣고
몹시나 절망에 빠졌었습니다. 방향감각둔화가 초기 증상이었는데
선생님께서 뇌에 병변이 생겨서 그렇단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확인 차 다른 병원에도 가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선생님 추천서를 가지고 연대 세브란스 신경과로 다시 한번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결과는 다행히도 다발성 경화증이아니랍니다..
요즘 할아버지가 식도암 4기로 저희 집에서 투병중이신데 그 일로 어머니께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 거라고.. MRI에 나타난 병변은
몇 십년전 어머니께서 잠깐 연탄가스에 중독됐던 흔적일 뿐이라고..
정말 하느님께 감사할 만큼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문득 잠시지만 많은 의지가 되었던 환우회님들과 제 두서없는 질문 세례에 성실히 답변해주신
간호사님께 감사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이 생소한 병에 대해 알았고, 함께 아팠던것 만큼 저도 역시 치료약 계발에 대한 기쁜 소식을 진심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 얼른 쾌차 하시길 바라겠고, 재발이 없으신 분은 혹시나 오진 일지 모르니 병원은 두어 군대 정도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몹시나 절망에 빠졌었습니다. 방향감각둔화가 초기 증상이었는데
선생님께서 뇌에 병변이 생겨서 그렇단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확인 차 다른 병원에도 가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선생님 추천서를 가지고 연대 세브란스 신경과로 다시 한번 진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결과는 다행히도 다발성 경화증이아니랍니다..
요즘 할아버지가 식도암 4기로 저희 집에서 투병중이신데 그 일로 어머니께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 거라고.. MRI에 나타난 병변은
몇 십년전 어머니께서 잠깐 연탄가스에 중독됐던 흔적일 뿐이라고..
정말 하느님께 감사할 만큼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문득 잠시지만 많은 의지가 되었던 환우회님들과 제 두서없는 질문 세례에 성실히 답변해주신
간호사님께 감사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이 생소한 병에 대해 알았고, 함께 아팠던것 만큼 저도 역시 치료약 계발에 대한 기쁜 소식을 진심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 얼른 쾌차 하시길 바라겠고, 재발이 없으신 분은 혹시나 오진 일지 모르니 병원은 두어 군대 정도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