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34살 주부입니다.
어릴적부터(중학교) 두통이 좀 있어서 계속 타이XX, 내지는 게보X을 먹었었거든요..
중간중간 너무 두통이 심하거나 하면 병원에 가서 진찰받으면 늘 신경성 두통이라고만 하셔서
그런가부다 했다가 의사선생님이 너무 자주아픈것 같다고 뇌MRI를 찍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찍었는데 저번주 다발성경화증 초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첨에는 두통이랑 상관없다는 말에 충격이었다가 (^^;;) 완치나 이런게 힘들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직 뚜렷하게 몸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서 (의사선생님이 계속 어디 않좋은데 있냐고 물으시는데 어떤 증상을 말씀하시는지 잘몰라서;; 평소랑 똑같거든요.. ) 아직은 두고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사이에 두통만 치료하고, 혹시 몸에 이상이 나타나면 (눈이 희미하게 보인다거나, 팔다리에 힘이 없다거나) 병원에 오라고 하시구.. 3달뒤에 다시한번 병원에 오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은 도대체 무슨 병인지 감도 잘 못잡겠고, 좀 많이 혼란스러워서요..
궁금한게 좀 있어서 글 남깁니다..
1.다발성경화증의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2.첫증상이 나타나면 진행속도는 어떤가요
3.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고도 어떠한 증세도 나타나지 않을수도 있나요
4.현재 뇌MRI로 진단받은건데 혹시나 다른검사를 더 해봐야 하는건가요
 
여러 싸이트를 찾아봤는데 솔직히 무슨말인지 이해도 잘 안되어서요.. ㅠㅠ
많은 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