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정보(알렘투주맙)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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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수연 댓글 1건 조회 709회 작성일 2008.11.28 21:40:21본문
한달전에 실린 내용이고, 조인스닷컴과 메디컬 투데이에 실려있으니 참조하세요
1>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연구자들은 경화증으로 인한 신경성 질병으로 몸이 쇠약해 지는 현상을 막을 수도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리 던스터 박사, 다발성 경화증협회] “세상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경화증 재발가능성을 낮추는 이 약은 신체장애를 겪게 될 위험을 줄이며 이미 겪고 있는 장애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효과는 다발성 경화증이 재발했을 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공개된 실험결과는 두 번째 단계에 불과하지만 다발성 경화증 초기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앨라스대어 콜스, 신경과 의사] “경화증 환자가 알렘투주맙이라고 불리는 이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면 3년 후에 환자는 직장을 다니고 가족을 챙겨줄 수도 있고 전에 즐겼던 운동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330여명에 달하는 환자가 참여했으며 새로 개발된 약을 전부터 복용하던 약과 비교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새로운 약을 복용한 경화증 환자들의 신체장애와 재발 확률이 71%나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폴라 랜킨, 다발성 경화증 환자] “제가 아담 브룩스에서 의사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새로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더라면 제 건강은 매우 악화돼있었을 것이에요. 이 약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면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었을 수도 있죠”
그러나 새로 개발된 약에는 부작용이 뒤따릅니다.
실험에 참가했던 환자들 중 일부는 갑상선 치수가 너무 높거나 낮았으며 혈소판 치수도 낮아 출혈을 막는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약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을 인정했지만 다발성 경화증을 초기에 발견한 환자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인스 닷컴 http://ap.joins.com)
2> '타이사브리'보다 효과 좋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개발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 조기단계의 다발성경화증의 진행을 멈추고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의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국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엘사와 젠자임사의 알렘투주맵(Alemtuzumab, MabCampath 맙캠퍼스)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장애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약물은 뇌세포를 재생시킬 뿐 아니라 재발하고 완화되는 다발성경화증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인체 면역계가 정상조직을 공격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미엘린을 손상시키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250만명이 앓고 있다.
조기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3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사용되던 'Rebif'에 비해 알렘투주맵이 다발성경화증 발작을 74%가량 줄였으며 해당 질환의 악화 위험 역시 71% 가량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에 걸친 연구종료시 이 같은 약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이 신경기능이 더욱 향상 보다 빨리 걸었으며 신경조직 손상 역시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이 같이 알렘투주맵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뇌용적이 증가, 뇌가 스스로 복구를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다발성경화증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이사브리(Tysabri; 나탈리주맙)'과 알렘투주맵을 직접 비교하지는 않았으나 알렘투주맵이 타이사브리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알렘투주맵은 1980년대 초 백혈병 치료제로 처음 도입된 단일클론항체로 이번 연구결과 조기 다발성경화증에도 효과적임이 최초로 규명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알렘투주맵이 갑상선 기능저하나 치명적인 혈액질환 등 치료가능한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으로 4년내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제휴사 아임닥터뉴스 권선미 기자 (sun3005@idoctors.co.kr)
1> 다발성 경화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영국 출신의 연구자들은 경화증으로 인한 신경성 질병으로 몸이 쇠약해 지는 현상을 막을 수도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리 던스터 박사, 다발성 경화증협회] “세상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경화증 재발가능성을 낮추는 이 약은 신체장애를 겪게 될 위험을 줄이며 이미 겪고 있는 장애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효과는 다발성 경화증이 재발했을 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공개된 실험결과는 두 번째 단계에 불과하지만 다발성 경화증 초기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앨라스대어 콜스, 신경과 의사] “경화증 환자가 알렘투주맙이라고 불리는 이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한다면 3년 후에 환자는 직장을 다니고 가족을 챙겨줄 수도 있고 전에 즐겼던 운동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330여명에 달하는 환자가 참여했으며 새로 개발된 약을 전부터 복용하던 약과 비교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새로운 약을 복용한 경화증 환자들의 신체장애와 재발 확률이 71%나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폴라 랜킨, 다발성 경화증 환자] “제가 아담 브룩스에서 의사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새로운 약을 복용하지 않았더라면 제 건강은 매우 악화돼있었을 것이에요. 이 약으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면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었을 수도 있죠”
그러나 새로 개발된 약에는 부작용이 뒤따릅니다.
실험에 참가했던 환자들 중 일부는 갑상선 치수가 너무 높거나 낮았으며 혈소판 치수도 낮아 출혈을 막는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은 약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성을 인정했지만 다발성 경화증을 초기에 발견한 환자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인스 닷컴 http://ap.joins.com)
2> '타이사브리'보다 효과 좋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개발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 조기단계의 다발성경화증의 진행을 멈추고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의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국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엘사와 젠자임사의 알렘투주맵(Alemtuzumab, MabCampath 맙캠퍼스)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장애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약물은 뇌세포를 재생시킬 뿐 아니라 재발하고 완화되는 다발성경화증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인체 면역계가 정상조직을 공격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미엘린을 손상시키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250만명이 앓고 있다.
조기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30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사용되던 'Rebif'에 비해 알렘투주맵이 다발성경화증 발작을 74%가량 줄였으며 해당 질환의 악화 위험 역시 71% 가량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에 걸친 연구종료시 이 같은 약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이 신경기능이 더욱 향상 보다 빨리 걸었으며 신경조직 손상 역시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이 같이 알렘투주맵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뇌용적이 증가, 뇌가 스스로 복구를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다발성경화증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이사브리(Tysabri; 나탈리주맙)'과 알렘투주맵을 직접 비교하지는 않았으나 알렘투주맵이 타이사브리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알렘투주맵은 1980년대 초 백혈병 치료제로 처음 도입된 단일클론항체로 이번 연구결과 조기 다발성경화증에도 효과적임이 최초로 규명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알렘투주맵이 갑상선 기능저하나 치명적인 혈액질환 등 치료가능한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현재 "3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으로 4년내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제휴사 아임닥터뉴스 권선미 기자 (sun3005@idoctor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