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다시 재활의학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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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은 댓글 3건 조회 2,461회 작성일 2009.07.23 01:18:40본문
저희 친정엄마 수술을 했는데 다행히 농양은 아니고 혈종만 있어서 재거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고 이틀전 신경외과에서 재활의학과로 전과되어 다시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환우분들과 마찬가지로 엄마도 엉치부분에 통증이 심하다고 하십니다.
MS 라는 질병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같은데..
이번에 척추뼈가 눌려 으스러진 후 저는 엄마에게 슈퍼에서 파는 흰 우유 2L 짜리 한병을 사다 드렸습니다. 평소 우유를 싫어하셨는데 스테로이드로 인한 골다공증의 악화때문이라고 설명드리자 알겠다고 흔쾌히 대답하시고는 우유 열심히 드십니다.
(저는 싫다고 하고 안 드실 줄 알았거든요 ㅎㅎ )
이런 엄마의 모습에 저도 힘이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고 이틀전 신경외과에서 재활의학과로 전과되어 다시 재활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환우분들과 마찬가지로 엄마도 엉치부분에 통증이 심하다고 하십니다.
MS 라는 질병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같은데..
이번에 척추뼈가 눌려 으스러진 후 저는 엄마에게 슈퍼에서 파는 흰 우유 2L 짜리 한병을 사다 드렸습니다. 평소 우유를 싫어하셨는데 스테로이드로 인한 골다공증의 악화때문이라고 설명드리자 알겠다고 흔쾌히 대답하시고는 우유 열심히 드십니다.
(저는 싫다고 하고 안 드실 줄 알았거든요 ㅎㅎ )
이런 엄마의 모습에 저도 힘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