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인간이 참 간사하네요.
엄마가 한창 병에 시달릴때는 매일매일 들락날락하면서 정보와 위안을 얻곤 했는데
한시름 놓게 되니 뜸하게 되네요.
엄마가 마지막으로 재발했던 것이 2002년 월드컵이 한창 뜨거울 때였으니까
벌써 7년동안 재발이 없었네요.
이런 소식이 다른 환우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근데 요새 신종플루때문에 다시 걱정이 되네요.
다발성경화증 환우분들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면역억제제 맞죠?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신종플루 고위험군이라고 하던데.
다른 환우분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다발성경화증 환우에 대해서 신종플루 백신 우선 접종이 가능한 건지...
좀 알려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