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내 가슴은 뛰었소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그런 사랑이었소
당신이 내게 다가올때 나는 알고 있었소
소리없이 내게 찾아온 그건 행복이었소
아~ 봇물같은 사랑
이 가슴 깊은 거기에서 하늘까지 터진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당신의 손을 잡았을때 내 가슴은 뛰었소
호수처럼 멀리 일렁이는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의 미소 한 조각에 세상은 빛났소
가슴속에 가득 채워진 그건 행복이었소
아~ 밀물같은 사랑
비바람 몹시 불어와도 바다처럼 깊은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끝이 없을 우리 사랑"
결혼기념일의 노래
결혼한지 42년째인 오늘.
나는 남편통장으로 `감사&위로금` 적어 십만원을 보냈답니다. ㅎㅎ
잘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겠네요~
오랜 시간 행복한 삶을 사셨다고 느껴집니다.
너무나 부럽네요.
글쎄 계속 재발되어 병원비로 가정경제에 큰 해를 입힌 아내와 오랜세월 살고있는 남편에겐 고통의 세월이 아니었을까요? 🤔
늘 미안하고 감사하지요😘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결혼하셨네요.
감사 & 위로금이라고 적어도 드린 봉투의 의미를 남편 분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요?
부부니까요~~~.
오랜세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곁을 늘 지켜주신 남편 분께~~ 큰 박수 보냅니다.
남편분(가족 모두)께는 고통의 세월이셨겠지만 그래도 곁에 있어주는 아내에게 고마워 하셨을 겁니다.
안 아프고 살 방법은 없는 것인지~~.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는 구애경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결혼기념일의 노래~ 처음 들어봅니다.
홍민님의 젊은 시절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분위기있고 멋집니다.
중저음의 애듯한 목소리에 가사를 음미하며~ 잘 들었습니다😍🤞.
부럽고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