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봄을 시샘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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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영임 댓글 4건 조회 87회 작성일 2022.02.16 09:02:50본문
그만 샘 부리지..
요번주까지만 시샘 한다니까 봐주죠.
그래도 어제 저녁 상쾌한 기분으로 저녁먹고 찰리하고 달보러 나갔었어요.
전 위를 쳐다볼수가 없어서 찰리가 보면서 찾았죠.
아파트가 높아 달이 조금맣게 보여서 둘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기 있다!!"
그렇게 올해 우리가 갖고 있는 아픔이 확 없어지면 좋겠어요.
그만 샘 부리지..
요번주까지만 시샘 한다니까 봐주죠.
그래도 어제 저녁 상쾌한 기분으로 저녁먹고 찰리하고 달보러 나갔었어요.
전 위를 쳐다볼수가 없어서 찰리가 보면서 찾았죠.
아파트가 높아 달이 조금맣게 보여서 둘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기 있다!!"
그렇게 올해 우리가 갖고 있는 아픔이 확 없어지면 좋겠어요.
정월대보름에 남편과 함께 소원 빌았군요.
소원대로 모두 이루어지기 바라고 정말 좋은 일, 웃을 일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할께요.
오늘 아침 컴뮤터켜니 구례에서 봅편지가 도착했다는 기사와 함께 청노루귀햇꽃, 하얀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린 사진보며
너무 예쁘다~ 하며 감탄해하고 있었는데 지부장님이 봄이야기 해 주어 반가웠어요.
날씨는 영하지만 이미 봄은 와 있구나 ~ 하면서요.
지부장님 글에 매화사진 한장 올릴께요~~.
저의 고등학교는 반이름이 꽃이름이었어요. 장미,백합,모란,수련,난초,국화,매화,동백반으로
전 마지막 3학년때 매화반이었는데 아마도 저렇게 예쁜 매화반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창 예쁠 때니까~~ 저 매화꽃보다도 훨씬 더 예뻤을 겁니다~~.
저렇게 예쁘게 피어날 꽃들이 배가 아파서 꽃이 피지 못하게 방해를 하는 추위라 꽃샘추위인 것 같내요. "벌써?"
어쨌든 날씨는 추워지고 코로나는 너무나 빨리 또 너무나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추위도 이기고 코로나도 이겨서 건강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백매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