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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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영임 댓글 3건 조회 92회 작성일 2022.03.31 11:59:41본문
독일로 교환학생 갔다온 둘째가 학교 교수님을 만나고 왔는데
죄스러운 표현으로 학점이 엉망이라 너무 죄송해요 하니까
교수님 왈
거기서 1년동안 배운건 여기서 학점 따는것 보다 더 많이 배웠을거야.
학점 따려면 여기서 있지. 뭐하러 돈들여서 거기 가겠냐고..
확실히 존경스러운 교수님의 맞는 말씀이예요.
독일로 교환학생 갔다온 둘째가 학교 교수님을 만나고 왔는데
죄스러운 표현으로 학점이 엉망이라 너무 죄송해요 하니까
교수님 왈
거기서 1년동안 배운건 여기서 학점 따는것 보다 더 많이 배웠을거야.
학점 따려면 여기서 있지. 뭐하러 돈들여서 거기 가겠냐고..
확실히 존경스러운 교수님의 맞는 말씀이예요.
훌륭하시네요.
내 과목 학점보다도 더 넓고 큰 세상에서 공부하고 온 제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그 교수님의 그 제자~~.
세상살면서 부모님, 선생님, 배우자 잘 만나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던데~~ 둘째따님은 배우자만 잘 만나면
성공한 인생이겠네요~~.
저런 교수님들에게 배우는 학생들은 최소한 배울 것은 제대로 배우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럽네요.
저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말씀하시는 교수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저런 분에게 배우는 학생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교수님 만나서 부럽습니다^^저희 아들은 친구한테 야구 빳다로 맞아 신고 했다고 담임이 벌주고 학교 오지말라고해서 제가 정부에 고발했었습니다...학교 안가겠다고해서 그 선생 고발했었습니다..좋은 선생님과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해서 알아보고 미리 대비 해야되는걸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