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 생일이예요. ㅎㅎ
원래는 음력 4월12일인데
저의 아버지가 출생신고는 음력 생일로 등록을 하셔서 주민번호등은 710412로..
그러시더니 몇년전부터 양력생일로 하자고 하셔서..
근데 태어나서 계속 쇠던 생일이 아니라서 가짜 생일인것 같아요.
그래도 카톡이나 주민번호를 아는 친구들은 생일축하한다 메세지도 주고 회사에서도 축하금을 주고..
생일이라 편히 생각하려고요. 미역국 한 숟갈 못 먹은 제 생일이예요. ㅋㅋ
대외적 생일이든 아니든 축하축하해요.
태어나던 날의 음력이 4월 12일이었던거군요.
그런데 주민등록상의 생일로 하면 편하지 않나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음력계산을 잘 할 지 몰라 주민등록생일로 하자고 하던데~~.
어찌되었던 일년에 2번 생일축하를 받는거니 나쁠 거 없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제 생일을 제대로 된 날짜에 축하를 받는 분들이 몇 분이나 될까요?
알게 모르게 자신의 진짜 생일과 주민등록 번호가 다른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저를 포함해서요.
저는 저의 어머님과 생일을 같이 하게 됩니다. 주민등록 번호의 생일이 어머님 생일과 같거든요.
그리고 미역국은 꼭 잡수시기를 바랍니다.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제 만나기로 몇달전부터 얘기했는데 음력생일로 착각하고 한친구가 다른약속을 잡았나봐요.
하는수 없이 이 친구들은 음력생일로 다시..
ㅎㅎ아직 음력은 안 지났으니 만땅 축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