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엔 벚꽃구경 하는 차들로 여의도 부근 차가 많았다는데 우리 협회를 찾아가면 본의 아니게 꽃구경 했겠어요. ㅋㅋ
4월20일 공식적인 장애인의날이라고 아는 우리 장애쪽에선 장애철폐의날로 얘기해요.
장애인의날 이라고 날을 지정하는것 자체가 장애차별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날까지 날도 좋고 꽃도 있다면 여의도에서 시작하는 집회에 많이 힘이 날것도..
요즘 날씨 최곱니다.
전국이 꽃밭이고 넘 예뻐요.
지부장님 맞아요. 협회오시면 저절로 꽃구경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답니다.
집회하러 올 때 들리세요. 4월 20일까지 그대로 꽃이 있을 지 모르겠으나 벚꽃지고 나면 또 다른 꽃이 피어날 겁니다.
장애인의 날을 지정하는 거 자체가 장애차별이라는 말~~ 듣고 보니 그러네요.
뭔가 특별한 날이라는 것인데 특별한 거 보다는 비장애인과 똑같이 평범하다는 것~~ 그렇게 대우받고 싶은 마음 백번 이해가 갑니다.
지부장님이 여의도 오는 날 분명히 날도 좋고 꽃도 예쁘게 피어있기를 바라며~~.
봄이라 세상이 온통 꽃이네요.
2년만에 다시 열린 벚꽃축제들이 더 귀한 요즘이라
짧은 봄이 존재감 확실하게 펼치고 있어요 ㅎㅎ
몸은 쳐져도 기분은 업될 수 있어 좋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어려워하고 있네요.
오늘 날이 밝은 것처럼 그렇게 어려워하는 분들의 몸도 마음도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나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나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세상이 되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걱정하고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밝은 세상이 곧 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