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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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영임 댓글 1건 조회 102회 작성일 2022.05.11 09:53:07본문
지난번 삭발식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분씩 삭발투쟁을 하십니다.
오늘은 저희회사 직원이 삭발하는 곳에 아침부터 모여 삭발투쟁 집회를 하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을 고백 하려합니다.
올해를 끝으로 내가 장애인 생활과 장애연대 투쟁을 접할 기회도 없는데
굳이 발벗고 나서서 이곳에 몸담는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는 약간의용기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만약 날 필요로해서 이 단체에 둔다면 끌려가겠지만 이젠 많이 힘들고 지쳤어요.
그래서 이젠 나쁜여자 대열에 들어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