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나간다 안나간다 말을 안했는데 나가는 사람 명단에 이름 올려놓고 나간다 했다고..
그래서 오늘 회식예약 담당인 제가 회식도 취소하자 했어요.
나 못나가니까 남은 사람들끼리 가던지 하라니까 그건 아니라고..
뿌린대로 거두는 거지 그니까 왜 맘대로 나를 아프게 해?
그래두 투쟁중이신 많은 장애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변한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세요.
어제오늘 아침 출근할 때 지하철역에서 방송이 나옵니다.
전장연시위로 인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으니 참고하라는~~.
서로 못 할 노릇입니다. 불평과 동시에 응원의 소리로 인해 시위장소는 시끄럽다고 합니다.
시위내용은~
전장연의 핵심 요구사항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장애인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해 달라는 겁니다.
그런데 인수위 대책에는 구체적인 예산확보 계획과 방안이 다소 미흡해 보입니다.
또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을 요구했지만 인수위는 개인의 복지 선택권을 확대해
장애인 `개인 예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정책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조금 더 생각해주고 조금 더 위해주고 조금 더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지는 이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말로만의 배려가 아니라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림들이 장애인들에 대해서 지금보다 조금만 더 위해주고 조금만 더 함께 해주는 마음을 갖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인구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더 배려하고 이해하고 아껴주고~~ 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조인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장애인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가 됐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