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이 모정의 모(慕)는 사모한다, 그리워한다는 뜻입니다.

모정~ 제목이 말해주듯 멜로영화였네요.
모정의 모가 `그리워 한다, 사모한다` 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거 같은 같습니다.
미망인(제니퍼 존스)와 아내가 있는 기자(윌리엄 홀덴)의 사랑이야기인데도 거부감없는 영화~
그래서인지 두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절절합니다.
"여주인공이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내세에는 새가 되고 싶다"며 윤회사상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내세에도 남자가 되고싶지 않다"고 덧붙입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되면 당신의 사랑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사랑했던 남주인공이 한국전쟁에 기자로 참전해서 취재를 하던 중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데이트하던
모정의 언덕으로 미친듯이 달려가던 모습과 사랑하는 사람의 환청을 들으며 오열하는 장면이~ 잊을 수가 없어요.

영화 주제가도 들으면 아~ 이 노래~ 하며 아실 겁니다.(아카데미에서 음악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 줄 영화~ 꼭 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재미있습니다♪(´▽｀).

네~ 끝장면이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오늘도 역시 국장님의 관람평 아주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