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경환우님의 글에 김숙자환우님 그림에 댓글을 달려 하는데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자꾸나오려해 댓글을 달수가 없네요.
몇년전부터는 멍때리다. TV보다가 . 남의 이야기를 듣고있다가 등등 시시때때로 눈물이 나곤해서 창피하기도 하네요.
오늘도 그런날인가봅니다. 숙자님 그림보며 칭찬을 하려하는데 할수가없어서 컴을 꺼버렸다가 늦게나마 다시 컴을 켰어요
그림은 잘그리는줄 알고있었자만 다시봐도 감탄하며 부럽기도하며 나도 도전을 해볼까 ? 잠시 생각중입니다.ㅎㅎㅎ
왜 그리도 눈물이 나셨을까요?
사정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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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몰아치는 여름을 잘 견딘 꽃들이 튼튼한 열매를 맺듯이, 무겁고 힘든 삶의 짐을 잘 지고 견딘 자만이, 진정한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ㅡ정호승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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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그대로 견뎌낼수 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는것 같아요.
구애경님, 김숙자님의 글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기에 눈물이 났던 게 아닐까요?
박귀옥님은 MS로 투병해 온 것도 힘들었을텐데, 청천병력같은 암진단으로 다시 암과의 사투로 그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보냈고 한치의 앞도 예측할 수 없었던 어려웠던 상황을 지나왔기에~~ 감히 추측을 해 봅니다.
평생 함께 해야 할 MS가 곁을 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 하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박귀옥님~ 참 잘 견뎌냈고 여기까지 잘 왔어요.
앞으로 그림도 그리고 캘리그라피, 냅킨아트, 프리져브드, 재활운동, 바리스타 등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며 웃을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 할께요.~♥.
아~ 그러셨군요. ㅠ~
마음 아픈 사연들이 많이 있네요.
그래도 열심히 활동하시려는 모습이 좋네요.
그래요, 아프고 힘든 우리지만 모두 좀더 힘을 내어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