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던 친척들 왁자지껄 모여 논 것은 정말 재미났는데
배달음식이 맛나게 나와서 음식 장만의 노곤함도 없었는데
아가손님이 있어서
집에서 자겠다는 바람에 3박4일 쉼이 없었네요
그래서 어제 오후까지 개피곤한 개처럼 멍때리다 안되겠어서
운동도 하고
8번째 그림미션 싸인펜 수채화 중간에 처음으로 인증도 하고
이제 두번째 그림도 그려보려구요
나 사람 맞죠?
아니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사람이신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나 부러운 사람이라는 분이시네요.
숙자님이 음식솜씨좋고 집안분위기좋고 편안하게 해주니 모두 숙자님집으로 모이는군요.
3박4일이면 짧지않았고, 재미는 있었겠지만 집주인으로 손님대접하려니 얼마나 고단했을지~~.
피곤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운동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몰입하다보면 잊어버릴 수도 있겠다 싶어요.
멋진그림 홈페이지에 게시할 거니까 그리는 대로 보내줘요~^^.
전 아프고나서 집에 누구오는것 싫어서 벨도 꺼버리고, 전화도 없앴는데 대단하십니다^^ 성격이 좋으실것같으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