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집은 애오개역과 회사 중간쯤에 위치 해요.
아침에 집에서 애오개역까지 걸어가서 탑승장에 내려가니까 지하철은 안오고 방송만..
광화문에서 장차연의 시위가 있어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운행이 지연된다고..
다시 올라와서 왔던 길을 되돌아 회사로 걸어왔죠. 다른날보다 30분 늦게 출근했어요.
그래도 불평을 할 수 없는건 어쩜 내가 아침 일찍부터 광화문역에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그거보단 낫죠.
글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니 고맙기까지. ㅋㅋ
아침이 상쾌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ㅎㅎㅎ긍정터지는 영임씨!!!
오늘도 즐~~~♡
그래요.
때로는 장차연의 몸으로 하는 투쟁을 보면서, 같은 장애인으로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계속해서 장애인 차별과 배제없는 사회를 위해 투쟁하는 수고 덕분에 장애인에 대한 처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돼요.
영임씨처럼 우리도 불평하지 말고 응원을! ㅎ♡
상쾌하게 한 주 시작했네요.
저도 요즘 출근할 때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여의도역) 걸어오는 덕에 상쾌하고 기분좋게 하루를 열고있어요.
하루의 계획도 세우고 생각도 정리하고 열심히 살기 위해 힘차게 걷고 있는 젊은 사람들을 보며 활기도 느끼고~~.
전장연의 시위로 출근길에 지하철이 지연된다는 멘트가 흘러나오면 걱정부터 앞서기도 하는데~
차별받지않고 이동할 권리를 요구하는 시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데~ 하루속히 이동권 문제가 개선되어서
서로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많이 개선되었다는 반가운 소리도 들려옵니다만,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