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가 꽃이야~~.
노래부르는 목소리도 너무 곱고 예쁘고 가사도 순수하고 정말 좋네요.
들꽃도 정말 예쁘지요~~.
어디에 피어도 꽃은 다 꽃이고요.

가지의 꽃말도 있나요.
영양도 많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한 가지꽃의 꽃말이 `진실`이군요.

조인구님 글에서 진실이 느껴져 마음이 찡합니다~.
바람대로 건강한 삶 응원하겠습니다.

의무감으로 올리지는 마셔요. 우리병의 최대적인 스트레스 쌓일수도 있어요.

한달이 기대되는군요 👍
좋아요 ㅎ

환우회 게시판이 풍성하고 다양해져서 보는재미 읽는 유익, 듣는 즐거움까지 좋은게 좋은거죠.

김정현의 `아버지`란 책을 어제
방송대 전자도서관에서 대출했지요.

앉아서 종이책 읽는게 힘들어서 전자책 목록에 있으면 대출해 누워서 ㅎㅎ

코로나 5차 백신맞은뒤 영 컨디션 꽝이라 어제 오늘 누워서 이 책을 좀전에 끝냈네요.

눈물과 콧물을 마구 흘리고 닦으면서..

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환우회 댓글통해서 다시 접하며 읽게되었는데,
가슴저리게 꺼이꺼이 울었다는..

아직 안읽어보셨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서영임님 제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올리는 글이나 곡들은 의무감으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지만 저에게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것들을 우리 한우분들이나 이곳에 오셔서 글들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고 받기만 하던 제가 나도 글을 올릴 수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저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자신감 이라는 것을 갖기 위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저를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의무감으로 한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고 많이 읽어주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다 꽃이야는 전에 들어서 친숙하고 더 좋네요 ㅎㅎ
다음주 웃음치료도 기대되구요.
10여 년 전 아이들이 초등학교시기에 도서관에 유머관련책 2~3권 고정으로 대출해서
일부러 웃고 웃기는 시간을 정해놓고 가졌었는데...덕분인지 애들이 밝게 커줬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