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어느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노래에 꽂혀..ㅎ
그러데 무한 반복? 좋아요^0^

오늘같은날 걱정보다는 한번쯤 눈을 느끼는 것도...

5학년이면 어린아이라 생각했는데~~
동생이 자기 때문에 다쳤다고 마음 아파하는 것도 그렇구~
엄청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가장 평범한 하루가 행복한 하루라는 것을 5학년 어린이가 느낀다는 게 신기합니다.
평범한 하루~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 그져 그런 날이 평범한 날일까요?

제가 5학년때 생각하면 마냥 철부지였던 거 같은데~

올겨울에 처음으로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보는 건 낭만적이고 너무 좋은데 추운 날씨에 길이 얼어 얼마나 미끄러울까 생각하면서 아침에 나올 때
방한화 챙겨 신고 나왔으니 집에 갈 때 괜찮겠지 하며 마음을 놓는 나~.
요즘 제 주변에 넘어져 골절을 당해 고생하는 지인들을 보며 저도 조심성 게이지가 한없이 높아져 있었던 상태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는 `눈이내리면` 들으며 뽀드득뽀드득 소리내며 눈길을 걷고 싶습니다.
발빠르게 눈에 대한 노래 올려주신 구애경님의 센쑤~ 멋져요.

행복한 저녁~😍.

오늘 뭐 특별한 일 없을까? 생각하는 우리에게
아이의 말이 일깨우네요.

"가장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하루라는 걸……."

오늘도 미끄러운 길 위에서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집에와 저녁을 맞게된 행복한 하루였음을 감사하며...굿밤♡

동생때문에 마음아파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따스한 마음씨가 느껴지네요.

자신의 발에 걸려서 넘어져서 다친 동생 때문에 괴로워하는 마음을 가진 모습이 정말 예쁘다고 느껴지네요.

제 동생들이 아프고 괴로워할 때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던 제가 이 글을 읽으면서 너무 부끄러운 모습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과 좋은 노래 그리고 좋은 배경사진 너무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환우회 올려놓으니 따로 찾지않아도, 환우회 들어와서 다시 듣고하니까 저도 즐겁답니다 ㅎㅎ
게다가 무한반복이라니 ㅎ 👍

오늘도 미끄럽고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평범해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