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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수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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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영임 댓글 2건 조회 100회 작성일 2021.04.19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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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실때 꽃과 나무을 좋아하셨어서 나무 밑에서 나무랑 같이 지내시라고 도토리 나무 밑에 모셨어요.

어젠 살아계실때 생신이라 친정가족들이랑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수목원을 오랫만에 찾았지요.

엄마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떡이랑 바나나 요쿠르트 등등으로 상을 나무밑에 차려놓고

"엄마 많이 먹어"

근데 막내딸이 다리가 불편해서 그 모습을 보며 에휴에휴~ 답답하셨을거다.

재활운동을 열심히... 아자!!

댓글목록

이현호님의 댓글

이현호 작성일 2021.04.19 09:29:03

어머님께 다녀오셨군요.
꽃과 나무를 좋아하시던 어머님을 국립수목원에 모셔서 아주 좋아하셨겠어요.
오랫만에 가족들 방문에 반가워하셨겠구요..
어머님이 지부장님의 불편한 다리보시고 속상히해하셨겠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잘 살고있고 지부장님보고 오히려 흐믓해하셨을듯요.
어머님앞에서 재활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으니 더더욱 운동해서 지금보다
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나 잘 해왔으니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할께요~.

이번 주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박보람님의 댓글

박보람 작성일 2021.04.23 20:37:28

저도 한 줄 보태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