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이번 주 재활운동은 전신로잉밴드와 성게볼을 이용하여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상.하지근력운동으로 진행했습니다.

20세만 넘으면 점점 줄어져가는 근력은 어떻게하면 채워넣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인데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음식만 잘 먹는다고 채워지는 것이 아니고 필수적으로 운동과 함께 병행해야 근력이 채워진다고요~.

그런 운동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사무실에서 운동하고 또 집에서 계속하다보면 근력도 채워지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특히 상.하지근육이 튼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힘은 들지만(운동을 할 수 있는 몸 상황을 생각하면) 열심히 

잘 하고 있는 환우분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꽃을 만지며(정서적, 심리적 안정,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낌)  다양한 작품도 만들고 꽃에 관련된 설명을 들으며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작품하나가 완성되어 있어 나도 모르게 나오는 탄성~을 지르며 자신이 만든 작품에 도취되어 성취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느끼고 서로 잘 만들었다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주며 자존감을 향상시킵니다. 

울환우분들의 안목은 물론 금손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멋진작품을 만들어 소중한 분들께 선물을 하기도하고 집안에 

장식을 해 놓고 흐믓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매주 빠지지않고 참석하여 함께 해 주시는 환우분들이 계셔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저 개인적으로도 소망하고 있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환우분들이 계셔서 온라인이지만 안부묻고 얼굴보며 살짝 수다도 곁들어 프로그램진행하는 

이 시간이 정겹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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