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기다리던 운동시간이 벌써 3번째가 끝났네요 ㅠ
집에서 개인적으로 .혼자 운동(거의 재활치료 ㅎ)하는데에는 아무리 독하게 맘먹어도 한계가 올때가 많은데 이렇게 언택트로라도 함께하니 훨씬 재미나고 신나게 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내가 못하는 동작 보는 재미도 좋고.서로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도 힘나고.여러 단계의 환우들에게 맞춤으로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도 좋습니다.이런 시간이 앞으로도 연계되었으면 좋겠습니다.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 ㅎㅎㅎ♡♡♡

"프리저브드"란 단어를 이 곳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꽃으로 만드는 이야기에 그저 혹했는데 벌써 3번째...한 주 한 주가 지나는 게 넘 아쉬운 요즈음입니다.어제 만든 수국 아크릴 시계를 가족들한테 보여줬더니 예상못한 쟁탈전 (?)
넘 행복해 있는 저로 인해 가족들도 덤으로 행복한 요즘입니다.
힘써주심 많은 분들 덕분에 덜 힘든 MS환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문화생활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생화만 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만든 프로그램 프리져브드.
또다른 무한매력에 빠졌습니다. 다음수업시간이오기만을기다리다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게 즐겁워하니 가족들도 덩달아 기뻐하니 다시나도 또
기뻐지며. 암튼 비대면 수업이라해도 환우들 얼굴한번 더보아즐겁고 수업도 재미나고
이런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

프리저브드 처음 수업때 꽃이 물을 주지않아도 시들지 않을수있다는것에 신기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이 이쁘게 나오고 코로나때문에 뵙지못하는 환우분들 얼굴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많은 프로그램에서 만날수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매주 진행되는 재활운동과 프리저보드 수업 덕분에 수요일이 항상 기다려지네요~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재밌는 건 각자 같은 재료로 서로 다른 느낌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완성품이 모두 다 아름답다는 거죠.
이번 수국원형시계는 빨간수국이 정말 예뻤어요. 은희언니 부럽당~ 항상 다음 수업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