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화가 에벤은 간신히 그림 한 점을 판 후 센트럴 파크를 거닌다
그러다 에벤은 유행이 지난 구식 옷차림을 한 소녀 제니를 만난다.
제니와의 짧은 만남은 에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주로 풍경화만 그렸던 에벤은 기억을 더듬어 제니의 초상화를 그린다.
에벤은 종종 제니를 다시 만나는데,
그때마다 에벤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다.
로버트 네이선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의
고전. 신비스러운 설정과 현란한 기술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 1949년 아카데미 특수 효과상,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
제니의 초상(Portrait Of Jennie) - 1부
제니의 초상(Portrait Of Jennie) - 2부
영화가 약간 비현실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어 단번에 봤네요 ㅎ
행사로 바쁘다는 핑계로~~ 뒤늦게 영화를 봤습니다.
빨리 보고 싶었는데~ 로맨스 판타지의 고전, 신비스럽다고 하셔서 더더욱요~~.
신비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애절한 영화~
가난한 화가인 주인공 남자(조셉 코튼 : 너무 잘 생겼음)의 그림이 잘 되어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봤는데~
결국에는 제니의 초상화로 성공을 거두었네요.
역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사랑과 영혼을 깃들여 해야 하고 정성과 순수한 마음을 담겨져 있어야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함께 공존하는 영화라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걸까요?
실제로 그림이 남아있는 거 같던데~~.
영화보며 그동안의 고단함을 날려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준비로 바쁘신데 들 괜히 올렸나 생각도 들었지만 걍 한편 올렸었지요 ㅎ
뒤늦게라도 봐주시고 관람평도 달아주시니 감사😘💕
덕분에 영화보면서 푸욱~~ 쉬었습니다.
집에서 편안한 자세로 "이것이 바로 힐링이지~" 하면서요.
저는 제목을 처음 듣는데 어떻게 이런 영화를 다 알고 계시는지 신기합니다.
제가 가장 큰 수혜자~~ 이지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