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날씨도 많이 더운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ㅠㅠ
그래도 힘내서 살아보려고 애쓰는 모습이어서 마음놓이네요.
부모.자식간에도 궁합이란게 있는거 같아요.
이미 안맞는다는 걸 아셨다면
서로 안맞을때마다 화나고 억울하고 그렇겠지만
"에코 또 그러신다"포기해버리는 게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일수도 있겠단 생각
잠시 해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안그래도 힘들텐데
모쪼록 잘 넘기기를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우니 건강 더 조심 하세요,꼭 !병에서 승리 하시길 기도합니다^_^

용띠 엄마와 돼지 띠 저는 상극 입니다..보기만 하면 열받고 너무 싫어 혈압이 225까지 오르고 같이 살기 정말 싫은데 갈데 없어 참고 살려니 죽겠습니다..그래도 하나 있는 아들 때문에 참고 살고 있습니다... 정부에 생계비 신청해서 오늘 가야하는데 못걸어서 날짜 바꿔야됩니다..환자는 그냥 주면 좋겠는데는데... 더우니 매일 쓰러집니다..겨울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상황이 좋아졌으면 해서 저를 비롯하여 환우님들이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쓰고 있는데~ 어머님과의 관계가 전혀
좋아지지 않는 거 같아 답답합니다.
상극이지만 잘 극복하고 지내시는 분들도 더러 있던데~ 어머니하고 우주형님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사람사는 거 비슷하고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서로의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없이 매일 얼굴보며 한 집에
사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거 같아요.

건강도 그렇고~ 가장 힘든 분이 우주형님인 줄 아는데 하루속히 이 상황에서 벗어나 잘 지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몇자적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젠 포기했습나다~너무 더우니 시원하게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