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며칠동안 계속 오는것도 아니고 안오는것도 아니고 오다 말다 하는 그렇지만
꿉꿉해서 기분은 별로 안좋고 옷에선 냄새나고..
전 비를 원래 좋아해서 좋게 장마를 받아들이지만 또 너무 많이 비가 내려 홍수 피해가 올까봐..
저의 아이들 어릴때 그렇게 몇시간씩 깨워도 안일어나고 학교늦겠다 라고 얘기해도 안일어났었는데
장마철에 홍수로 길이며 학교며 물에 잠겨 학교수업이 없다고 안와도 된다는 소리를 하자마자
눈을 번쩍 뜨던 생각이 나는군요. ㅋㅋ
비가 안와도 걱정과 행복이 번갈아 오고 비가 와도 마찬가지..
어느곳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몰라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야 하죠?
휴일 잘 쉬었나요?
하늘이 잔뜩 골이 난 것처럼 흐려있는 거 보니 비가 많이 올 모양입니다.
그동안 가뭄이 심해서 비를 기다렸는데 홍수같은 거 없이 필요한 만큼 너무 넘치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적당히 내려주었으면 좋겠네요.
어린시절 이야기 공감해요.
그져 노는 것이 좋아서 어떻게 하면 학교 빠지나 하는 궁리를 하며 지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옛날 추억 소환해줘서 고맙네요.
따끈한 커피가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차한잔마시며 월요병없은 월요일 보내기 바래요~^^.
장맛비가 내리니까 이제는 날씨가 건조하지도 않고 알맞게 습기가 찬 날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풀도 나무도 무럭무럭 잘 자라나서 가을이 되면 맛있는 열매도 많이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맛있고 상큼한 과일 값이 조금은 더 싸지지 않을까요?
조인구님 반갑습니다.
퇴원하셨나요?
늘 건강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